/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인증샷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인증샷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투자배급사인 20세기폭스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레디 머큐리를 200% 완벽하게 소화한 라미 말렉. 한국 팬들을 향한 흥행 감사 인증샷 깜짝 공개"라는 소개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전설적 록밴드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라미 말렉은 "한국 팬들 사랑해요(KOREAN FANS I LOVE YOU!!). 당신이 챔피언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메시지 보드를 인증샷을 찍었다.

라미 말렉의 감사 인사는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퀸'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입소문을 타면서 퀸은 극장가를 넘어 사회&문화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됐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로 라미 말렉은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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