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사진=KBS)

‘1박 2일’ 이용진이 ‘아기새’ 김준호-차태현을 우쭈쭈해주는 ‘어미새’로 깜짝 변신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이 불혹의 나이에 도전하는 ‘드림스 컴 트루(Dream Come True)’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개그맨 이용진이 특급 카메오로 여섯 멤버들과 함께 진안 베이스캠프에서 펼쳐진 야외취침 복불복에 도전, 어느 팀이 승리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이용진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용진은 어미새 모드로 쉴 새 없이 김준호-차태현을 챙기는 모습. 차태현은 오밀조밀한 입을 크게 벌린 채 ‘어미새’ 이용진이 자신의 이를 닦아주길 기다리고 있고 김준호는 이용진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며 머리를 감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 날 ‘1박 2일’ 여섯 멤버들과 이용진은 이 닦기에서 머리 감기까지 릴레이 아침 미션에 도전할 예정. 특히 멤버들의 뽀샤시한 변신을 위해 샴푸-린스-비누 등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한 ‘꽃단장 키트’까지 완벽하게 준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미션 시작과 동시에 “용진아 나 생전 처음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자신의 첫 경험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또한 김준호는 “저는 코 흥해주세요. 코 흥”이라며 영혼까지 끌어올린 ‘얍쓰표 애교’를 무한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이들의 단체 미션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어미새’로 분한 여섯 멤버들과 이용진의 꽃단장 활약은 오늘(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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