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사진=배급사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오퍼스픽쳐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상류사회’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16만 9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를 차지했다.

특히, 29일 박해일, 수애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 ‘상류사회’가 개봉하여, 극장가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박보영과 김영과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가 관능적인 박해일, 수애의 등장에도 흔들리지 않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뒤를 이어 08월 29일에 개봉한 '상류사회'가 131,803명으로 2위에 있으며, 08월 29일에 개봉한 '서치'가 61,992명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과 유쾌한 웃음, 관객들을 저격한 공감 로맨스가 입소문 호평을 얻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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