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사진=IOK
홍지민/사진=IOK
홍지민이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가수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홍지민은 30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쇼케이스에서 "가수 분들이 앨범을 준비한다고 모든 활동을 접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라면서 앨범 준비의 어려움을 전했다.

홍지민은 "솔직히 이전엔 가수 분들이 앨범 준비 한다면서 모든 활동을 접으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을 막연하게 했다"며 "그런데 수록곡이 5곡인데, 이것도 힘들더라"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창작을 하는 것도 힘들었고, 작업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싱 유어 송'은 비욘세가 부른 '리슨'(Listen)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헨리 크리거가 홍지민에게 선물한 곡. 홍지민의 깊은 감수성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 완성했다.

'싱 유어 송' 외에 '시간 속으로', '나였으면', '나를 위해', '백 인 타임'(Back in time) 등 총 5곡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특히 '나를 위해'는 홍지민이 작사가로 참여해 본인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로 담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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