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다이아
'뇌피셜' 다이아
1년만에 컴백한 다이아가 ‘뇌피셜’에서 김종민과 ‘혈액형’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며 입담을 뽐내고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

9일 오후 5시에 공개된 히스토리 채널의 무논리, 무근본 1:1 토론 배틀 웹예능 ‘뇌피셜’에서는 1년만에 깜짝 컴백한 다이아의 정채연, 솜이, 주은이 출연해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에 대한 격렬한 토론 배틀을 선보였다. 다이아는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을 시험하기 위해 강다니엘, 원빈, 정준영, 구구단 세정 등 연예인들의 혈액형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이아 정채연은 “우리는 모두 A형이라 소심하다”며 “그렇지만 연예인이 되고 성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1위를 한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혈액형을 한 번에 맞춰 김종민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강호동, 원빈의 혈액형도 한 번에 맞추며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을 입증한다.

이에 맞서 김종민은 O형 남자들이 다정하고 착한 성격이라는 다이아의 주장에 대해 본인의 혈액형을 근거로 반론을 제기하고 폭소를 유발했다. 자신의 토론에 힘을 얻기 위해 '지인피셜' 코너에서 차태현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하지만 차태현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김종민과 다이아의 토론 논리를 팩트로 뒷받침 해주는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국회의원 표창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성근이 출연해 ‘혈액형과 사형수들간의 상관 관계’, ‘혈액형별 잘 걸리는 질병’ 등 흥미로운 뇌피셜들을 팩트로 검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복귀한 다이아는 4집 미니 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로 컴백을 알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