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한효주 열애설 후 관심 받는 '인랑' 어떤 영화?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두 사람이 '골든슬럼버'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인랑'에서 강동원은 최정예 특기대원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그를 인간적인 고민에 빠뜨린, 죽은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동갑내기 친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강동원과 한효주가 장을 본 뒤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자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골든슬럼버'가 저조한 관객수로 흥행몰이에 실패한 데 이어 '인랑'에서의 강동원-한효주 호흡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