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차인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로 돌아왔다.

오늘(29일) 저녁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워너원, 몬스타엑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운명'과 수록곡 '평행선'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운명'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로 운명 같은 사랑, 또 운명 같은 멤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동방신기는 오늘 방송을 통해 여유롭고 세련된 보컬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POP 황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낼 전망이다.
'어른섹시' 동방신기 컴백 "우리 오빠 잘생긴 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이번 앨범에는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로,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유노윤호는 컴백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20대에는 '빨간색'이었다. 저희가 그동안은 강렬하게 많이 하려고 했다. 그래서 빨간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앨범부터는 흰색이다. 어느 색이든 담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오빠들 잘생긴 것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린 분들 중 추첨해 친필 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