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사진=나무엑터스)

유지태가 독립영화 응원 상영회를 진행한다.

오는 9월3일 서울 종로구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0번째 응원 상영회가 열린다.

tvN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전도연의 남편이자 정치적인 야망을 품고 있는 검사 이태준 역으로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유지태가 1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해 인디스페이스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이번 후원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독립영화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범죄의 여왕’으로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많은 관객들에게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지태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이번이 열 번째라 그 의미가 더 크다. 2012년 ‘두 개의 문’, ‘낮은 목소리3 - 숨결’, 2013년 ‘가족의 나라’, ‘힘내세요, 병헌씨’, 2014년 ‘만신’,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015년 ‘생각보다 맑은’, 2016년 ‘울보’, ‘글로리데이’에 이은 이번 ‘범죄의 여왕’ 응원 상영회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관객들과 유지태 배우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유지태 배우의 상영 전 무대인사와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과 배우 조복래, 백수장이 참석하는 인디토크(GV)가 상영 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유지태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꾸준히 이어가며 독립영화와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0탄 ‘범죄의 여왕’ 상영회 관람 신청은 24일부터 인디스페이스 SNS 계정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 및 관람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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