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원인터내셔널 제공
사진 = 제이원인터내셔널 제공
배우 정일우가 뜨거운 환대 속에 태국에 발을 디뎠다.

최근 정일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태국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류스타로서의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사랑과 거짓말/태국 제목 'Gon rak game ma ya')은 태국의 대기업 CP그룹의 계열사 True4U 채널에서 투자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아시아 전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일우는 지난 5일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태국 현지로 출국했다. 이날 정일우의 입국에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입국 현장에는 드라마 제작진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 현지 언론, 현지 팬들이 찾아와 공항을 빼곡하게 채웠다.

태국에 도착한 정일우를 가장 먼저 맞이한 것은 그가 출연을 결정한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의 제작진들. 직접 공항까지 마중을 나온 제작진들은 정일우에게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건네며 뜨거운 환영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 경쟁,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현지 언론의 수많은 카메라가 정일우의 발걸음을 따르며 그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중나온 현지 팬들에게 정일우는 밝은 미소로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의 환대에 하나하나 화답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정일우가 최근 촬영을 마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최근 tvN 편성을 확정지었다. 정일우는 6월 태국 현지에서 '사랑과 거짓말' 촬영을 진행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