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종현 “성시경 ‘잘 자요’ 멘트에 1년 간 고민했다” 고백
비정상회담 종현 (사진=방송캡처)

‘비정상회담’ 종현 성시경 ‘잘 자요’ 멘트에 부담

‘비정상회담’ 종현이 라디오 DJ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샤이니 종현과 태민이 출연해 ‘백세인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 DJ를 맡고 있는 종현에게 “성시경이 전 DJ였고, 현재 DJ를 맡고 있는데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종현은 “사실 성시경 선배의 ‘잘 자요’ 멘트 때문에 어떤걸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1년 동안 마무리 인사를 못 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민 끝에 난 ‘내일도 쉬러와요’로 정했다. 힘드실 때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서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종현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의 나이를 듣고 놀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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