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배우 송중기(28)가 병역의무를 다하기 위해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육군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의 연 이은 성공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그는 밀리터리 스타일 모자에 청바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이날 낮 12시35분께 보충대에 들어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