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컴백한 가수 원준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원준희는 21일 오후 1시께 녹음실로 향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원준희 측은 "원준희가 직접 운전하던 차량의 운전석 옆쪽을 택시가 들이받았다"며 "에어백이 모두 터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원준희 머리가 유리창에 부딪혔을 뿐 큰 외상은 입지 않았다"고 밝히며 "현재 광진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준희는 정밀진단 후 자택 인근 병원으로 옮겨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원준희는 5월 초 밴드 부활,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가 참여한 스페셜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려던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