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16일 전격 내한,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톰 크루즈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내한, 이날 오후 2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 후 톰 크루즈는 한국의 유명 배우들과 함께하는 칵테일 파티로 일정을 시작할 계획.

이어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로 공식적인 활동을 펼친다.

18일에는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마련한 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로 이동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톰 크루즈의 이번 방한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에 이번이 네 번째로, ‘작전명 발키리’(Valkyrie)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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