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가수 겸 배우 심은진과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엄기준 소속사측은 "엄기준과 심은진이 친한것은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자주 어울려 다녔을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심은진의 소속사 관계자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친한것은 사실이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엄기준과 심은진은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방영된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드라마를 시작한 4월께 열애설이 흘러나왔으나 심은진 지난 5월가지 축구선수인 이천수와 연인이었기 때문에 '열애설'로만 전해졌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손규호 PD역을 맡아 열연중이며 심은진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극 '스타의 연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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