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김태희'로 불리우는 대만 톱스타 장균녕이 뮤직비디오에서 god출신 손호영과 호흡을 맞춘다.

대만 배우 장균녕, 손호영을 비롯해 국내배우 윤지민, 이현진이 함께 4인조 실력파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 뮤직비디오에 최종 캐스팅됐다.

'대만 김태희' 장균녕의 방한소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그룹 티지어스(TGUS)의 뮤직비디오에 대만 톱스타 장균녕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손호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지어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손호영, 윤지민, 이현진 등 국내배우 3명과 '대만의 김태희'로 알려진 장균녕이 과거의 연인 사이였지만 지금은 헤어진 후 각자의 연인과 함께 여행 도중 만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설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호영은 "실력파 그룹 티지어스의 노래를 듣고 뛰어난 음감에 놀랐다"며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도 모두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로 알고 있다. 함께 연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전했다.

윤지민과 이현진은 "만능엔터테이너 손호영씨, 대만 배우 장균녕씨와의 촬영이 기대된다"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만판 '하얀거탑' '꽃보다 남자2'에 출연한 대만 톱스타 장균녕은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그룹 티지어스(TGUS)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13일부터 들어간다.

한편, 그룹 '티지어스'는 한관희, 박상준, 송영민, 이시현으로 구성된 4인조로 각각의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실력파로 4월말 1집 음반을 발매, 데뷔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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