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염정아(29)가 형사 스릴러 영화 'H'(제작 영화사봄, 감독 이종혁)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염정아가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TV드라마 '태조왕건'과 '순정'에 출연중인 염정아는 잔혹한 연쇄살인범과 두 형사가 벌이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심리전을 그릴 'H'에서 냉철하고 지적인 강력반 형사 '미연'역을 맡는다.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강 형사'역에는 지진희(28)가 캐스팅됐다.


제목 'H'는 범인의 머리글자.


11월말 크랭크인해 내년 여름에 개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