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SK 울산 행복의 숲’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숲이 조성된 지역은 2020년 3월 축구장 727개 면적과 맞먹는 519ha의 숲이 잿더미가 되는 화재를 겪은 곳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산림 복구 비용 10억원을 후원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0ha 면적에 약 1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 심기 자원봉사활동에는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부사장은 “앞으로 울산과 함께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