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車 4000대 판 이광욱 '기아 판매왕'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기아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23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열고 우수 판매자 151명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 직원들의 전년도 성과를 격려하고 올해 판매 계획을 점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670대를 판매한 이광욱 상암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사진)가 판매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선임은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간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활약했다. 누적 판매량이 4000대를 돌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아 ‘그랜드 마스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선임은 “그동안 영업하면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울 삼아 조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선임 외에도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 △이선주 당진지점 선임 △정태삼 전주지점 영업이사 △장인혁 상암지점 선임 △고상희 상계지점 선임 △신민철 성남지점 선임 △홍재석 충주지점 영업이사 △진유석 신구로지점 선임 △이영록 서전주지점 선임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