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연령별 특화…생활밀착형 카드로 혜택 다양화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체크카드 부문에서 11회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는 대학생 등 사회 초년생들은 물론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고객들의 소비 습관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B국민 체크카드의 대표격인 ‘nori 체크카드’는 2010년 출시된 이래 젊은 층의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nori 체크카드는 젊은 계층의 주 소비 영역인 대중교통, 이동통신, 영화, 커피, 편의점, 외식 부문 등에서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연령별 특화…생활밀착형 카드로 혜택 다양화
지난 8월에는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인 ‘KB국민 리브Next 카드’를 출시했다. 기존 미성년 고객의 체크카드 발급 절차를 대폭 개선해 14세~18세 고객도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카드도 출시했다.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가 대표적이다. 동네 상권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카드도 있다.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슈퍼마켓 등 동네 상권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의 혜택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소속된 사회적 기업 키뮤스튜디오와 콜라보를 통해 디자인 카드를 출시 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숲 조성,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를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비대면 청소년 금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