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플레이 간편결제·월렛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시장점유율 1위 신한카드(대표 임영진·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신용카드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신한카드의 이번 수상은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신한카드는 소비자가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를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으로 두고 ‘라이프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신한플레이는 간편결제와 자산관리·뱅킹 뿐 아니라 △제휴사 통합 멤버십 △신분증, 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슈퍼 앱’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인 신한 페이스페이 확대, 금융위원회 지정 혁신 금융 서비스 최다 선정 등 핀테크 기반 디지털 결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간편결제·월렛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신한카드는 금융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고객 패널을 신규 확충한 3000명 규모의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인 신한사이다는 디지털 채널 접근성 등 보다 나은 디지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동·청소년이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인 금융 교실·금융탐험대, 느린 학습자를 위한 금융 범죄예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경제 금융교육인 아름인 금융 프렌드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신한 그린 인덱스' 도입을 통해 각종 폐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 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다.

이를 통해 1차적으로 고객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착한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ESG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