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다 죽어~"…규제혁신 광고 모델된 오영수 배우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배우 오영수씨가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제작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15일부터 TV와 옥외전광판 등에서 광고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광고에서 우리 주변의 불편한 규제 개선, 신산업․신기술을 위한 선제적 기준 마련, 기업 성장을 막는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국민의 높은 기대가 충족될 때까지 끊임없이 규제혁신을 하겠다는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배우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는 '나이를 잊은 도전과 변화를 향한 열정이 규제혁신의 가치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오영수 배우는 광고 촬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 바로 규제혁신이 아닐까 싶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있다면 더 많은 규제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균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은 "멈춤 없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가 핵심"이라며 "정부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규제정보포털, 규제혁신 누리소통망(SNS)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