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중간배당 나선다…주주명부폐쇄"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구체적인 중간배당금액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매년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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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신메뉴인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의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6일 출시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치킨 부위인 닭다리살을 통째로 사용한 케이준 패티가 특징이다.한국맥도날드 측은 "신제품에는 패티부터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치킨버거 전용 ‘스페셜 스모키 소스’ 등 한국맥도날드 최초의 식재료들이 사용됐다. 오랜 연구 끝에 치킨버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상의 밸런스를 구성한 게 주효했다"고 자평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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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에 젝시믹스 레깅스 입혀볼까…제페토 입점한 젝시믹스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사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젝시믹스는 제페토 플랫폼 내 브랜드 전용관을 열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선보인다. 젝시믹스는 제페토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젝시믹스 관계자는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 젝시믹스의 인지도와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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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추진한다.삼양식품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올 초부터 확대하고 있는 삼양식품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이번 중간배당을 시작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삼양식품은 지속적으로 배당 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75억원을 배당금으로 사용했다. 전년 대비 25% 늘린 금액이다. 배당 성향도 전년(8.9%) 대비 13.4%로 상승했다.지난 2월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3개월간 약 3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1.38%% 하락한 9만2800원에 마감했다. 최근 한 달간 4.5% 상승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회사의 이익을 더 자주 분배해 안정적, 장기적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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