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매출 270% 증가
청호나이스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270% 증가했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으로, 2014년 출시했다.

에스프레카페는 2020년 대비 21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뤄냈고, 올해는 홈카페 문화 확산에 힘입어 1~4월 기준 지난해 대비 270% 이상 늘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과 커피값 인상 등에 따른 홈카페 문화 확산으로 청호 에스프레카페 판매 상승세도 이어졌다.

청호 에스프레카페는 RO 멤브레인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물로 추출한 이탈리아 로스팅 커피의 맛과 향, 거기에 아이스커피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세계 3대 커피 중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를 출시했다.

기존 커피캡슐 6종에 더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를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커피머신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의 1분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세운 연간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2배에서 3배 증가로 올려잡았다.

현재 청호나이스 커피머신은 얼음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청호 에스프레카페'가 용량, 사이즈에 따라 4종의 라인업이 있고 얼음정수기 기능은 없는 커피 전용머신 '이탈리아나' 제품 1종이 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