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와이어즈, 직원과 경영정보 공유 '투명 경영' 실천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품질관리 전문기업 와이즈와이어즈(대표이사 신성우)가 GWP(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1년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와이즈와이어즈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총 8년간 일곱 차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동종업계에서 유일하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 국내 1위 업체인 와이즈와이어즈는 2003년 설립 이후 국내외 고객사에 제품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일본지점과 중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싱가포르·베트남 법인에 이어 2018년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 기업들에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와이즈와이어즈는 ‘즐거움과 꿈을 실현하는 우리의 신뢰 일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투명 경영, 복지 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투명한 경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매월 격주로 경영정보를 발송한다. 경영정보에는 회사의 경영 현황을 가감 없이 공유해 구성원은 각자의 업무가 어떻게 경영에 반영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 병원과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구성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100여 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영진은 현장에서 구성원의 성장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고객순추천지수(NPS)는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