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지원
    김지원 기사심사부
  • 구독
  • 위기에 돋보이는 품질, 소비자 지갑 열다

    제22회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수상 브랜드가 8일 발표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대중적인 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최근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소유를 넘어 ‘경험’과 ‘의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브랜드의 진정성과 사회적 책임, 개인 라이프스타일과의 적합성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하며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31개 브랜드가 각 분야에서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건설/아파트 부문 지에스건설 ‘자이’와 건강침대 부문 장수산업 ‘장수돌침대’,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담소이야기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각각 20년, 16년,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솥의 ‘한솥도시락’이 도시락프랜차이즈 부문, 신한은행의 ‘신한 Premier’가 PB서비스 부문, 제주삼다수가 생수 부문, 그린알로에가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농협하나로마트가 농산물 유통 부문 11년 연속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지키고 있다. 이외에 뉴니케, 스토어허브, U+one, STOSA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소비자 신뢰를 얻은 브랜드가 올해 처음으로 명품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8
  • 비용을 넘는 가치…'경험의 품격'이 중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시장점유율과 재구매 의도, 가격 대비 품질 만족도와 장기적 브랜드 관리 역량을 평가해 진정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한 3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2025년과 2026년, 우리 기업이 마주한 경영 환경은 가혹했다. 고금리 여파와 글로벌 보호무역의 파고,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다. 불황은 브랜드의 민낯을 드러낸다. 소비자가 지갑을 닫을수록 소비는 더 신중해지며, 결국 ‘가장 가치 있는 곳’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올해 수상 브랜드들이 증명한 것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경험의 품격’이 소비자의 마지막 선택을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는 단순히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지불한 비용 이상의 가치를 확신하고 싶어한다.이번 심사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장기 연속 수상 브랜드들이 보여준 ‘일관성의 힘’이다. 20년 연속 수상한 GS건설의 ‘자이’, 16년 연속의 ‘장수돌침대’와 장기 수상 브랜드들은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핵심 가치를 강화해 왔다.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명품의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명품’은 더 이상 고가 수입 제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든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들어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인식, 즉 ‘대체 불가능한 필연성’을 만들어낸 브랜드가 곧 명품이다.시장은 끊임없이 흔들린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선 브랜드들은 그 진동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낸 승리자다. 본질에 충실하고, 소비자가 갈망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고, 그 답을 일관되게

    2026.04.07 15:57
  • 지에스건설, 계약부터 입주까지 통합 서비스…고객 경험 혁신

    지에스건설의 자이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건설/아파트 부문 대상을 20년 연속 수상했다.자이는 2002년 론칭 이후 2024년 브랜드 슬로건을 기존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에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eXperience Inspiration)’으로 변경하며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를 계기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 마련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 ‘마이(My) 자이’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부터 입주,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계약 변경·정정, 중도금·잔금 정산은 물론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전화나 현장 창구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계약 전 과정을 스스로 관리 가능하다. 분양 고객을 입주할 때까지 ‘기다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약 정보,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해 고객이 단순 조회를 넘어 계약, 정산, 입주 절차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자이는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객이 주도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6
  • ㈜장수산업, 온돌에 슬립테크 접목…수면 질 혁신

    ㈜장수산업의 ‘장수돌침대’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건강침대 부문 대상을 16년 연속 수상했다.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장수산업은 전통 온돌 문화에 과학을 접목해 건강한 수면 환경을 연구하며 침대를 넘어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최근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장수산업은 다양한 연령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다각화하며 시니어 중심이던 고객층을 전 세대로 확대하고 있다.장수돌침대는 고유의 온열 기술에 첨단 슬립테크를 결합해 개인의 수면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관리해주며 스마트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초개인화 수면 분석과 가족의 휴식을 잇는 ‘패밀리케어’를 통해 장수돌침대만의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스마트 침대 ‘제이슬립(J-Sleep)’은 13단계 히팅플로어 공법에 비접촉 생체 인식 시스템을 결합했다.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 수면 중 심박, 호흡, 뒤척임 등 생체 데이터를 감지해 전용 앱으로 맞춤 분석을 제공한다.매일 수집된 데이터를 카카오톡 등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 없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더불어 거실용 장수돌소파와 반려동물 전용 장수펫소파를 출시해 생활 공간 전반으로 건강관리 영역을 넓혔다. 특히 관절 보호와 체온 유지에 탁월한 펫소파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3
  • 신한은행, 은행·증권 역량 담긴 맞춤 자산관리

    신한 Premier(신한 프리미어)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PB서비스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최고로 모신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 Premier’는 은행과 증권 역량을 모아 다양한 자산관리 채널을 운영하며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신한 Premier’는 리테일 고객의 종합자산관리 채널인 라운지·영업점을 기반으로 자산가 고객을 위한 1 대 1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PWM’, 가족과 가문 맞춤형 자문 서비스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 기업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뱅킹(PB)과 기업금융(IB) 솔루션을 결합한 ‘PIB’, 투자·세무·부동산·상속 등 전문가가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SPP)’ 등 채널을 갖추고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와 자부심을 선사하는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신한 Premier 홀은 신한 Premier 거점 센터에 마련한 고급 라운지 공간으로 갤러리 연계 아트 팝업, 금융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지난해 ‘신한 Premier 홀 문화센터’를 열고 공예, 다도 등 정기 취미 강좌도 시작했다. 서울 도곡, 반포, 압구정, 여의도, 광화문, 청담 등 6곳의 홀을 운영 중이며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다.신한 Premier는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며 금융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2
  • 농협경제지주, '농심 천심' 가치로 물가 안정 앞장

    농협경제지주의 농협하나로마트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농산물 유통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농협하나로마트는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설립된 소매유통 브랜드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책임지며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최근 고물가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다양한 할인행사를 열어 국민 물가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농심!천심!동심! 특별할인행사’는 차례상에 오르는 주요 성수용품을 최대 65% 할인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주고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농촌 지역에서 식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식품사막화’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장터를 운영하며 공익적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장터는 농산물과 생필품을 실은 차량이 소매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판매하는 사업이다. 농협은 정부 사업 참여와 자체 운영 등으로 현재 18개 이동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김주양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농축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장바구니 물가와 수급 안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농심 천심’ 가치 실천으로 농촌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1
  • 한솥, 고물가에도 고객 최우선한 가격·품질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도시락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한솥도시락은 계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메뉴를 통해 소비자의 외식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가통계포털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외식 물가 상승률은 2.8~3.4% 수준으로, 전체 소비자 물가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왔다.이러한 환경에서도 한솥도시락은 대표 메뉴 ‘치킨마요’ 가격을 3000원대로 유지하며 일정 가격 수준을 안정적으로 지켜오고 있다. 이는 ‘양심, 배려, 정직’이라는 한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신과 ‘고객 최우선주의’에서 비롯된다. 고객 최우선주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성비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는 한솥도시락의 핵심 정신이다.이를 바탕으로 한솥도시락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품질이 좋고 건강에 좋은 도시락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엄선한 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해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한솥도시락 관계자는 “11년 연속 대상 수상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1993년 창업 이후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이념을 실천해 온 한솥도시락은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메뉴로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50
  • 담소이야기, 불황 속 남다른 경쟁력…안정적 수익

    담소소사골·육개장이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했다.담소소사골·육개장은 소규모 20~30평대 100여 개 매장으로, 현재 연 6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외부 영향에도 끄떡없이 동종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담소 창업 점주 대부분은 담소를 이용해 본 고객이다. 또 기존 점주들로부터 소개받은 지인이 창업하는 사례가 많아 담소 경쟁력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점주들이 직접 입소문을 내고 있는 것이다. 직원으로 입사한 뒤 담소가 지닌 경쟁력을 체험하고 직접 담소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 출신 점주도 벌써 17명을 넘어섰다.이는 ‘안정된 수익 실현’과 ‘본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로서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본사의 가맹점 지원 수준도 여느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다. 원가율을 업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30%대 초반으로 낮추고 원자재 가격을 내려 공급하고 있다. 또 고문변호사, 고문노무사를 무료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한다.담소는 현재 신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자기자본 30% 창업하기!’와 업종변경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저가로 업종변경 창업!’ 이벤트를 열고 있다. 김지원 기자

    2026.04.07 15:49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철두철미한 수질 관리…28년째 독주

    제주삼다수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 300여 개 생수 브랜드와 60여 곳의 먹는샘물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생수 시장에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8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를 기반으로 한 품질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보전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발고도 1450m 이상 고지대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 현무암층과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된 화산암반수다.수원 관리 방식도 차별화된다. 일반 생수 업체가 수원 반경 약 5㎞ 범위를 관리하는 데 비해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원이 있는 표선 유역 전체(207.3㎢)를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는다.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같은 관리 체계는 제주 지하수를 공공자원으로 보존하는 공기업 구조에서 비롯됐다.공사는 삼다수 품질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제주 지하수와 물산업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며 취수원 보전 연구를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하수위 예측 시스템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수질을 관리한다. 국내외 수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분석법도 개발하고 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46
  • 그린알로에, 미국 유기농 원료로 면역 증진에 효과

    자연유래 성분의 착한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린알로에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그린알로에는 창립 이후 자연유래 친환경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미국 농무부 인증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는 급속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한다. 부원료 역시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하고 중국산 원료를 배제했다. 부형제와 첨가제를 자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고, 식품 캡슐을 식물성 연·경질 형태로 제조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 마시는 알로에즙액은 순수 알로에베라겔즙을 400% 함유해 하루 면역다당체를 300㎎까지 끌어올려 면역력 증진과 장·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당 성분을 줄인 제품을 내놓고 방부 성분을 자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게 했다.최근 리뉴얼한 신제품에는 유산균 사균체를 추가했다. 면역 균형 관리를 돕는 ‘그린이뮤노헬퍼’,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청기’ 등 기능성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그린알로에는 본사 영업부 내근사원제도를 도입해 기본급여와 퇴직연금을 제공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정광숙 회장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친환경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생 일터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45
  • 다온에스아이, 물로만 변기 청소…재구매율로 입증

    다온에스아이의 일회용 변기 청소용품 ‘이지드롭 변기크리너’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위생용품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다온에스아이는 물만으로 간편하게 변기를 청소할 수 있는 이지드롭 변기크리너를 선보이며 생활 위생용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이지드롭 변기크리너는 별도의 세제 없이 물만 묻혀 사용하면 펄프에 함유된 세정 성분이 활성화돼 손쉽게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에 분해되는 소재로 제작돼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다온에스아이는 ‘간편하게 사용하고 버리는 변기 청소’라는 새로운 청소 문화를 제안하며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 사랑을 받아왔다. 해당 제품은 1인 가구를 포함한 가정은 물론 식당,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청소용품으로 자리 잡았다.다양한 향과 색상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지며 매년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지드롭 변기크리너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8년 연속 명품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이지드롭은 종이호일, 살균티슈 등 생활 위생용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 수출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43
  • 마리오쇼핑, 콘텐츠 더해 대표 쇼핑 공간으로 진화

    마리오아울렛이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아울렛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상사로 출발해 2001년 국내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선보이며 도심형 아울렛 시장을 개척해왔다. 1관부터 3관까지 대규모 쇼핑 단지를 구성하고, 패션을 중심으로 외식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 대표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마리오아울렛은 오랜 시간 축적한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머물고 즐기며 경험하는 공간으로 브랜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3관 12층 일본정통음식전문관을 비롯한 직영 식음료(F&B)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류형 콘텐츠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느린 우체통’, ‘응답하라 마리오’ 추억 공모전, 마리오 농장 연계 사은행사 등 고객과 감성적으로 호흡하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했다.지난 3월 19일부터 애니메이션·게임 지식재산권(IP) 팝업 스토어 ‘마리페(MARIFE)’를 선보이며 새로운 콘텐츠 실험에도 나섰다. 전통적인 아울렛 공간에 젊은 감각의 콘텐츠 경험을 결합한 사례로, 마리오아울렛이 복합 문화 쇼핑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오는 5월 초에는 한국과 일본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행사를 여는 등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42
  • 스토어허브코리아 주식회사, 공간 대여 넘어 혁신적 솔루션 제공…고객 신뢰 확보

    국내 최대 셀프 스토리지 브랜드 ‘스토어허브(StorHub)’가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서비스/기타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스토어허브는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와 투명한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보관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서울숲 비즈허브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스토어허브는 서울, 경기 지역에 총 8개 지점과 1개의 와인 전용 보관 시설(와인뱅크)을 운영하고 있다.스토어허브는 면적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사업자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혁신적인 보관 솔루션을 제공해온 스토어허브그룹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셀프 스토리지 업계를 선도해왔다. 단순히 공간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스토어허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에 걸맞은 전문성과 투명한 운영으로 명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20
  • 엘지유플러스, AI로 '디지털 명품' 경험 완성…최상의 고객 만족

    LG유플러스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U+one(유플러스 원)’이 ‘202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U+one은 ‘Simply U+’라는 브랜드 약속을 실체화한 결과물로, 고객센터와 멤버십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고객이 혜택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없앴다.성과는 지표로 증명됐다. 2월 기준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고, 인당 평균 앱 체류 시간은 통합 전 대비 35.8% 급증했다. 고객 신뢰 지표인 t-NPS(순추천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23.8%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DCXI 통신 부문 1위, KNAC 이동전화 부문 1위, 웹어워드 코리아 통합대상 등 주요 고객경험 평가를 잇달아 석권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인받았다.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 담당은 “U+one은 LG유플러스의 비전을 고객 일상에서 현실화한 결과물”이라며 “고객에게 프리미엄 디지털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지원 기자

    2026.04.07 15:19
  • 한양대 ERICA '휴머노이드 연구소' 설립…피지컬 AI 주도한다

    한양대 ERICA(총장 이기정)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대학의 핵심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연구 조직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해 주목받고 있다. ERICA는 2025년 5월 로봇공학과를 중심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소’를 설립했다. 최근 AI가 소프트웨어 중심 단계를 넘어 물리적 공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물류·서비스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ERICA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AI 연구를 조직적·장기적으로 추진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연구-실증-산업화로 이어지는 전 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연구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연구실 스핀오프 기업 에이로봇과 함께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를 HL만도와 아모레퍼시픽 등 제조 현장에 투입해 실증 테스트를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소 현장에서도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휴머노이드 기술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로봇 핸드(인간형 로봇 손)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배지훈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테솔로의 DG-5F 로봇 핸드를 활용해 시연한 영상이 세계적인 로봇 전문 매체 ‘IEEE 스펙트럼’에 소개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ERICA는 경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로봇 시티 안산’ 프로젝트에 핵심 주체로 참여해 로봇 AI 통합 클러스터 구축과 로봇 직업교육센터 설립 등에 나서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런 지역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l

    2026.02.11 16:04
  • 쇼골프, 골프와 온천·미식의 완벽한 조화…사츠마·아카미즈 리조트 '일본 골프 성지'로

    한국 골프 플랫폼 기업 쇼골프가 연간 약 3만5000명 규모 한국 골퍼를 일본으로 송객하며 일본 골프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실질적 수요를 기반으로 쇼골프는 일본 골프장 운영과 세일즈 전반에서 주목받는 파트너로 부상했다.이 같은 성과가 일본 대표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보도된 이후 일본 골프장 업계에서 쇼골프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쇼골프의 성과를 대표하는 사례로는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꼽힌다. 이 골프장은 1991년 개장한 이후 약 33년간 경영 부진을 겪었으나 2023년 쇼골프가 인수한 이후 운영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편하며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규슈 골프연맹에 따르면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2025년 3월 기준 규슈 지역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영업이익은 약 260% 증가했다. 이는 침체된 일본 골프장 업계에서 드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카미즈 골프리조트 역시 쇼골프가 인수한 이후 운영 효율화와 영업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을 크게 늘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쇼골프는 직접 인수·운영을 통해 검증된 모델을 토대로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골프장 운영 성과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 일본 골프장을 찾는 한국 골퍼 수요는 늘고 있다. 일본은 한국에서 비행 거리 1~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코스 컨디션과 숙박·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 불가능한 골프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계절에 따른 기후 안정성, 식문화 만족도까지 더해지며 단기 여

    2026.02.11 15:58
  • K뷰티·푸드, 부품 소재…수출신화의 '숨은 주역' 중소·중견기업이 뛴다

    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위상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로 국민이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로 유발한 취업자는 416만 명에 달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858만 명의 14.6%가 수출 때문에 일자리를 얻은 셈이다.새해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6년 1월 1~20일 수출은 364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9%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지난해부터 불이 붙은 반도체다. 107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2% 급증했다.◇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에 총력이런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도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이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방산 등에서 이끌고 중소기업이 K뷰티, K푸드, 부품 소재 등 소비재와 틈새시장에서 뒤를 받치면 올 수출도 역대급 신화를 다시 쓸 수 있다. 반도체는 완제품 시장이 호조를 나타내면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도 낙수효과를 본다. 대기업의 설비투자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진다.나인벨은 반도체 전공정 핵심 장비인 ‘이온주입장비(Ion Implanter)’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CE 유럽 인증 7건과 특허 10여 건은 기술 기업으로서 탄탄한 기초 체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진공 웨이퍼 이송 모듈(VTM)과 스캔 로봇 등 핵심 자동화 장비를 중국 ACM 계열사 및 대만 주요 반도체 생산 거점에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5년간 매출 10배 증가, 2023년 5000만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억불 수출의 탑’을 가시권에

    2026.01.28 15:43
  • 아시아비엔씨, 'K뷰티' 수출 구조의 진화…글로벌 화장품 유통플랫폼으로 도약

    2025년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4년 101억8000만달러에서 12.3%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도 200개국을 넘는다. 화장품 수출은 매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한국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 중심에 K뷰티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아시아비엔씨(ASIABNC)는 K뷰티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 화장품 브랜드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수출 대행을 넘어 해외시장 분석, 유통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파트너십 운영까지 아우르는 플랫폼형 수출 구조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출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다.이런 구조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비엔씨는 제품 단위의 일회성 거래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출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 모델은 기존 수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한국 수출산업의 새로운 방향으로 평가받고 있다.아시아비엔씨의 경쟁력은 철저한 시장 이해에서 출발한다. 국가별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해 브랜드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유통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북미, 유럽, 중동 등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자사 글로벌 유통 플랫폼 ‘트렌디서울(Trendy Seoul)’을 중심으로 수출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거점에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트렌디서울은 국내 유망 브랜

    2026.01.28 15:41
  • 굿트러스트, 소량·고품질·빠른 납기…'Made in Korea' 의류로 미주·유럽 공략

    섬유산업은 한때 사양산업으로 여겨졌다. 인건비 상승과 환경 규제 등 사업 환경 악화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이 인건비가 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옮겨간 이유다. 하지만 첨단 기술과 고부가가치를 앞세워 부활의 날개를 펼치는 기업도 많다.㈜굿트러스트(GOOD TRUST)는 2025년 12월 12일 열린 제27회 부산 무역의 날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의류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입증한 것이다. 폴로셔츠와 풀오버 제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굿트러스트는 전 제품을 미주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며 한국산 의류의 품질 경쟁력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굿트러스트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원단, 봉제, 마감 등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품질 관리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단순한 원가 경쟁이 아니라 품질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전략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장기 파트너로 선택받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굿트러스트는 다품종 소량 생산(Low MOQ) 체제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컬러 기준 200PCS부터 소량 생산이 가능하며, 일부 주문의 경우 100PCS까지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는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장 반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짧은 납기(Short lead time) 역시 굿트러스트의 경쟁력 중 하나다. 원자재, 디테일, 부자재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사전 관리해 주문 확정 후 약 3개월 이내에 제품을 바이어에게 납품하는 등 빠른 납기를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다. 빠

    2026.01.28 15:40
  • 에스앤에스밸브, '초저온 밸브' 강소기업…국내외 500척 이상의 LNG 운반선에 납품

    조선 등 장치산업에는 많은 기자재가 필요하다.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하는 기밀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 기밀 유지에 한몫하는 부품이 밸브다. 밸브는 배관 또는 용기에 결합해 유량이나 압력을 조절한다. 여러 종류의 밸브 중 공정 및 검사가 가장 까다로운 기술 집약적 제품이 초저온 밸브다. 초저온(Cryogenic)이란 -150도 이하 온도 영역을 말하며, -162도 이하 LNG의 유량이나 압력을 조절하는 밸브가 초저온 밸브다.에스앤에스밸브는 이런 초저온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2024년 무역의 날에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중국 후둥조선소를 통해 카타르 3차 프로젝트 발주 물량 중 24척의 LNG 운반선에 들어가는 밸브 제품을 3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2026년 9월부터 선적할 예정이다.2015년 경남 진주에 자리 잡은 에스앤에스밸브는 2025년 8월 공장을 확장 이전한 뒤 각종 인증 및 고객사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기계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신공장까지 준공해 납기 단축 및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1979년 창립한 뒤 한국가스안전공사 등록 및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명실상부한 초저온 밸브 분야 강자로 자리 잡았다. 생산 품목은 게이트, 글로브, 체크, 볼, 버터플라이, 컨트롤밸브 등 다양하다. 특히 컨트롤밸브는 일반 상온용과 고온&고압용 밸브 및 쥴톰슨 밸브를 포함한 FGSS용 밸브, 원자력 밸브까지 생산한다.조선업은 경기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수주량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형적인 업앤드다운 시장이다. 코로나19 이후 살아나기 시작한 조선업은 LNG 붐으로 활황세를 타고 있다. 2~3년 치 일감이 쌓여 있는 데다 마스가(MA

    2026.01.28 15:39
  • 나인벨, 반도체 장비 국산화 선도, 글로벌 시장 '톱티어'로 도약 나선다

    지난해 수출 주역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업체가 올린 반도체 수출액은 1734억8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2.1%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절대적 위상을 차지하며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장밋빛 전망 속에서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대만과 한국 기업에 투자를 압박하고 있다.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보적인 웨이퍼 이송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반도체’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업이 업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매출 10배 성장, 2023년 5000만달러 수출 달성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나인벨은 이제 ‘1억불 수출의 탑’을 가시권에 두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나인벨은 시장의 선택으로 기술력을 증명했다. 웨이퍼 이송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고진공 웨이퍼 이송 모듈(VTM)과 스캔 로봇 등 핵심 자동화 장비를 중국 및 대만의 주요 반도체 생산 거점에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수출을 위해 필요한 CE 인증 7건에 더해 특허 10여 건은 기술 집약적 기업으로서의 탄탄한 기초 체력을 보여준다. 이런 성과는 2024년 12월에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수출 활성화의 주역임을 대내외에서 공인받았다.비약적인 성장 이면에는 ‘인재 중심 경영’이라는 나인벨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3년간 신규 인력 60여 명을 채용하며 ‘2024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직률이 5% 미만에 불과한

    2026.01.28 15:37
  • KGM, 작년 무쏘 EV 등 최대 수출 성과, 올 글로벌 판매량 대폭 확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KGM의 성장세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은 판매 8만2338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1321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기록하며 KGM 역대 최대 3분기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이런 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해외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2025년 수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만286대로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KGM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한 이후 국가별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각국 현지 소비자에게 KGM만의 가치와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KGM의 주력 수출 제품은 액티언,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이다. 지난해 1월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열었고, 4월엔 호주 우수 딜러와 11개국 대리점을 초청해 평택공장 라인 투어 및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하는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섰다.5월에는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담당하는 메가딜러 그룹 오토토리노(Aututorino)사와 딜러를 대상으로 액티언과 KGM 브랜드를 론칭하고 중장기 수출 전략 및 신제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6월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선적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다. 스

    2026.01.28 15:36
  • 아스테라시스, 세계인 피부관리 'K리프팅' 기술…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영토 확장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이 화장품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으로 확장되며 국내 미용의료기기 산업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울쎄라’ ‘써마지’ 등 고가 해외 장비 수입에 의존하던 한국이 이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장비를 역수출하는 ‘기술 강국’으로 변모한 것이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미용의료기기 수출액은 2020년 5억82만달러(약 7356억원)에서 2023년 9억4134만달러(약 1조3826억원)로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30년까지 1457억달러(약 214조원)로 성장할 전망인 이 시장에서 세계 62개국에 깃발을 꽂으며 ‘K디바이스’의 영토를 확장하는 기업이 있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아스테라시스(Asterasys)다.2015년 출범한 아스테라시스는 바이오와 정보기술(IT)의 정교한 융합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설립 초기부터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 무대를 겨냥했다.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거두는 독보적인 수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이런 성장을 이끈 첫 번째 주역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리프팅 ‘리프테라(Liftera)’ 시리즈다. 아스테라시스는 기존 리프팅 장비가 넓은 면적의 ‘바(bar)’ 타입이어서 굴곡진 얼굴 시술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펜(pen) 타입’ 애플리케이터를 개발했다. 리프테라는 굴곡진 얼굴 부위까지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는 혁신성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62개국 유통망을 확보해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한

    2026.01.28 15:35
  • 꾸준한 혁신과 안정성…고객 마음 얻는 기업이 시장을 이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년 제34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변함없는 신뢰와 품질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각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온 기업들이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KCSI는 81.5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4점 하락했다. 2년 연속 하락세로 고금리·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고객 만족도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기업별로는 현대자동차가 일반승용차 부문에서 역대 최장수인 3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일반승용차를 포함해 RV승용차, 경형승용차, 전기자동차, 프리미엄(럭셔리) 승용차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고객 신뢰를 입증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종합레저시설 부문 31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은 워터파크, 아파트, 패션 온라인몰(자사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포괄하는 영향력을 확인했다.삼성전자는 휴대폰(스마트폰) 부문에서 29회 연속, PC와 TV 부문에서 각각 28회 연속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김치냉장고, 냉장고, 무선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의류건조기, 간편결제서비스 등 모두 10개 산업에서 정상을 차지해 하드웨어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고객 경험 리더십을 보여줬다.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교보문고는 대형서점 부문에서 각각 29회 1위를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이어갔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우유/발효유 부문에서, 삼성생명은 생명보험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 부문에서 각각

    2025.10.22 09:01
  •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촘촘하게 예방…시니어 교육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사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역대 22회 1위를 차지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를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비예금상품 출시 전 심사 과정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상품 판매 전 과정에 오류가 있는지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CPO) 제도를 통해 전문가가 한 번 더 교차 검증한다. 상품 출시 전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소비자 보호라는 가치 아래 통합 관리한다.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론칭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수법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안티-피싱 플랫폼 3.0’을 구축해 보다 정교해진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한다.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제로사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도 하고 있다. 영업점 차원에서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대응이 이뤄지도록 보이스피싱 방지

    2025.10.22 09:00
  • 국내 산업의 대표적 고객만족도 조사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기업 경영은 제품과 가격 중심의 공급자 관점에 머물러 있었으나, 소비자 가치와 경험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이 절실해졌다. KMAC는 기업의 고객 만족 수준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기업이 소비자 권익 등 질적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고자 KCSI 모델을 개발, 공표했다. 그 결과 국내 기업이 KCSI를 경영 프로세스 및 고객 접점을 혁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고객 중심 문화가 정착됐다.KCSI는 1992년 12개 산업을 대상으로 첫 조사를 시작한 이후 2000년대 들어 조사 범위를 100개 내외 산업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내구재 제조업, 소비재 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서비스업 등 국내 전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로 자리 잡았다. 조사 대상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68%를 차지할 만큼 대표성과 영향력을 지닌다.특히 KCSI는 ‘Five Star’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성과를 인정한다. Five Star는 KCSI에서 역대 5회 이상 1위로 선정된 기업에만 부여되는 특별한 칭호로,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고객 만족 로열티를 증명한다. 이는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올해부터는 분기 단위 조사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 시점의 편차를 줄이고 연중 균등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발표되는 KCSI 결과는 한국 산업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이 고객 중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2025.10.22 09:00
  • 코웨이, 정수기 1500만대 판매…'구독경제'의 원조

    코웨이(대표 서장원·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과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수기는 22회, 침대는 5회째 1위로 생활가전과 수면 기술 분야 모두에서 고객 만족을 입증했다.‘정수기의 대명사’ 코웨이는 1990년 첫 제품을 선보인 이후 35년 만에 국내 정수기 누적 판매량 1500만 대를 돌파하며 독보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코웨이 정수기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큰 주목을 받으며 환경가전 트렌드를 이끌어왔다.1998년 외환위기 속에서 국내 최초로 제품을 빌려주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렌털 시스템’을 도입하며 혁신적 성장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가의 정수기를 합리적인 금액에 빌려주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렌털 제도는 대표적인 마케팅 혁신 사례로 손꼽히며 오늘날 구독경제 모델의 원조로 자리잡았다.코웨이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 차별화와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스스로 살균하는 ‘자가 살균정수기’, 2012년 초소형 직수 타입의 ‘한뼘 정수기’, 2014년 탄산수기와 정수기를 하나로 합친 ‘스파클링 정수기’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생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20년 내놓은 ‘아이콘 시리즈’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 편의 기능을 갖춘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누적 판매 160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 최소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1.1㎏ 대용량의 ‘

    2025.10.22 09:00
  • 현대자동차, 승용·RV·경형·전기차·프리미엄 모든 차량부문 석권…전기차 10년 동안 '안심 점검'

    현대자동차(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정유석·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RV·경형·전기차·프리미엄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일반승용차 부문은 역대 32회 RV승용차 부문은 역대 22회째다. 모빌리티의 역할이 확장됨에 따라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발로 브랜드 신뢰를 공고히 한 결과다.고객에게 더 나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와 ‘CS 인증제’도 운영하고 있다. HMCP는 우수한 블루핸즈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문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총 5단계(L1·L2·L3·L3e·L4)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상위 레벨로 승급할 수 있다. 최고 단계인 L4는 명장이나 차량 기술사에 준하는 자격으로, 장시간의 숙련기간을 거쳐 필기와 실기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정비 기술뿐 아니라 리더십과 식견을 갖춘 기술인으로 인정받는다.CS 인증제는 정비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진행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다. 매년 ‘CS 우수 블루핸즈’를 선정하고 고객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현대차 커스터머컨택센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 상담 등 다양한 원격 기반 서비스와 원격진단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선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선제 케어 서비스는 차량의 고장이나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후속 조치를 안내하는 등 혁신적

    2025.10.22 09:00
  • 시민의 곁 지켜 온 AI로봇 전시의 장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1회 서울AI로봇쇼’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로봇과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시민 체험, 산업 교류, 국제 대회, 투자 상담을 한자리에서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최근 3년간 서울시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총 156억원을 투입했다.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40억원), 로봇 연구개발(R&D) 지원(50억원), 돌봄로봇 테스트필드(32억7000만원), 스마트로봇존(34억원) 등이다. 이런 재정 투자와 정책 지원이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하는 토대가 됐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산업·정책·시민 참여를 잇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다. 로봇이 연구소나 공장에만 존재하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 일상과 공공 서비스 속에서 체감 가능한 생활 기술임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웨어러블 로봇 체험,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대회, 극한로봇 경진대회, 로봇세계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또한 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기업과 11개 투자사를 사전 매칭했으며, 행사 기간 50회 이상의 밋업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실제 투자 유치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지원 기자

    2025.09.29 15:37
  • 지진 난 길 달려도 부서지지 않아…'재난 속 로봇' 실력 겨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제1회 서울AI로봇쇼’의 핵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극한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한 환경에서 로봇이 주행, 탐색, 구조 임무 등을 수행하며 기술을 검증하는 무대다.올해 극한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총 13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은 건국대 ‘Dolbot-Y’, 한국기술교육대 ‘NOVA’, 국민대 ‘APX_I’, 홍익대 ‘막시무스’ 등 청년 연구자 중심으로 구성됐다.경기장은 약 15m×15m 크기로 재난지형 주행, 장애물 극복, 인명 탐색 및 구조,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등 총 4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단순히 로봇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특히 지진, 화재, 산사태 등 위험한 환경에서 로봇이 자율적으로 혹은 원격 조종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민 앞에서 선보임으로써 ‘위험은 로봇이 대신하고 인간은 안전하게 보호받는’ 미래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시상도 한다.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1000만원),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500만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상(500만원) 등을 수여한다. 민간 기업이 후원하는 특별상으로 한경닷컴상, FRT로보틱스상 등도 준다.이번 대회는 청년 인재 발굴의 장이다. 대부분 대학 연구팀이어서 학생들이 로봇 설계부터 프로그래밍, 현장 시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김지원 기자

    2025.09.29 15:35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