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목부터 시원해지는 '아이스 쿨넥 폴로티'
올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대구·경북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벌써 30도를 웃돌며 7월 하순 못지않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더위에 약한 소비자들은 서둘러 여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 대비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활용도 높은 폴로 티셔츠에 냉감 기능을 담은 ‘아이스 쿨넥 폴로티’를 선보였다.

아이더, 목부터 시원해지는 '아이스 쿨넥 폴로티'
폴로 티셔츠는 포멀함과 캐주얼함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럼에도 무더운 여름철이면 목을 감싸는 넥 카라로 인해 스타일을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이스 쿨넥 폴로티는 한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한 폴로 티셔츠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넥 카라에 쿨링 효과를 적용한 제품이다.

아이스 쿨넥 폴로티는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를 집중 공략한 기능성 냉감 티셔츠다. 더울 때 찬 수건을 목에 두르거나 추울 때 목도리를 해 체온을 높여주는 원리에 착안해 디자인했다. 넥 카라 안쪽에 적용한 ‘아이스 티 넥’이 목부터 온몸으로 시원함을 전달한다. 뛰어난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냉감 터치 소재 폴리에틸렌이 몸의 온도를 섬유로 빠르게 이동시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아이스 쿨넥 폴로티 ‘벤트(Vent)Ⅱ’는 지난해 베스트셀러였던 ‘벤트(Vent)’의 두 번째 버전이다. 목부터 온몸으로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아이스 티 넥 외에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필드센서 소재가 몸통 부위 전체에 적용돼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땀으로 인해 냄새 나기 쉬운 겨드랑이 부위에는 항균 소취 기능을 갖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부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일상에서는 물론 비즈니스 웨어로도 폭넓게 착용하기 좋은 폴로 티셔츠 스타일로 실용성이 높다. 단추 여밈 부분 레터링과 배색 포인트로 세련된 멋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스틸 블루, 차콜, 네이비, 파우더 핑크, 화이트 다섯 가지와 여성용 네이비, 라이트 코랄, 화이트 세 가지 등이다.
아이더, 목부터 시원해지는 '아이스 쿨넥 폴로티'
‘코어’는 특별한 로고가 돋보이는 아이스 쿨넥 폴로티다. 아이더의 본고장인 안시가 속한 프랑스 주 오트 사보아의 모양에 프랑스 국기의 삼색 컬러를 접목시킨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 코어에는 핏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코튼과 폴리에스테르 혼용 소재를 적용했다. 아이스 카라가 선사하는 시원함과 우수한 핏감을 제공하는 소재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남녀 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파우더 핑크, 멜란지 그레이, 네이비, 화이트 네 가지다.

‘하디’는 사각 메시 자카드 소재를 적용해 은은한 패턴감이 돋보인다. 가볍고 통기성 또한 뛰어나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고 편안하다. 은나노 입자가 첨가돼 여름철 불청객인 땀 냄새도 잡아준다.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를 옷 전체에 적용했다. 티셔츠 안쪽에 적용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남성용은 가슴 웰딩 디테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성용은 어깨 절개선을 앞쪽으로 배치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쿨 그레이, 차콜, 플럼, 네이비와 여성용 라이트 코랄, 네이비로 출시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