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 배달서비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배달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이달부터 보노보노 삼성점, 죽전점, 김포한강점과 보노보노스시 성수점 등 4곳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 반경 약 2㎞까지 배달해준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위메프, 네이버에서는 스마트 오더 주문 후 방문포장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 배달서비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광어, 연어, 참치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참치, 광어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방어 등 제철 해산물 4종 등 총 20여종이다. 보노보노 파티팩(사진)도 출시했다. 모듬회, 초밥, 중식, 한식, 그릴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담은 세트메뉴다. 6~8인 정도가 함께 먹는 양으로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했다.

모든 배달 메뉴는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를 시작한다. 매일 들어오는 제철 해산물과 신선 식재료를 일식, 중식, 한식 등 각 분야 전문 셰프들이 조리해 고급 포장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체모임을 취소하고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