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가구업체 까사미아가 타사 브랜드 제품까지 포함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몰을 열고 온라인사업을 강화한다.

까사미아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사업을 강화해온 까사미아는 굳닷컴 오픈을 통해 올해 온라인 매출 목표 1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굳닷컴은 가구, 소품, 생활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필요한 제품을 망라하는 대규모 유통채널이다. 소비자가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브랜드 상품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카레클린트, 레꼴뜨, 카르텔, 에싸, 자주 등 인기 가구 및 리빙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총 3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