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등 3개 차종 29만4622대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 △벤츠 E 280 등 36개 차종 1만1480대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