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가솔린 모델 또 판매중단…"시동꺼짐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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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우디에 따르면 독일 본사 요청에 따라 A6 가솔린 모델 국내 판매는 이날부터 중단됐다. 앞서 A6는 지난 1월 뒷자석 안전띠 경고체계가 국내 기준에 맞지 않아 국내 판매가 약 두달간 중단된 바 있다.
최근 A6 가솔린 모델은 시동꺼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관련 문제로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신고가 올해만 38건에 달한다. 차량 하부에 물이 고인다는 신고도 4건 들어왔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주행 중 시동꺼짐과 물고임 현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예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지만 그 사유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A6 8세대 모델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합해서 1500여대가 팔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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