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리브엠(Liiv M)' 기본요금의 80%를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EBS 등 교육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 데이터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01년~2013년생 고객으로 기존 리브엠 가입자뿐만 아니라 이달 29일까지 리브엠 개통을 완료하는 학생들도 포함된다. 대상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해당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지속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는 등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리브엠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