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중도에 해지해도 수수료를 매기지 않는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369’를 2일 출시했다. 연 1.5%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한 연 2.0%의 이자를 주기로 했다. 1000억원 한도로 특별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중도해지 OK 정기예금’을 개편한 것이다. 기존 상품은 금리가 바뀌면 해지 후 다시 가입해야 했지만, 새 상품은 3개월마다 변동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하루 전에 바뀐 금리를 알려준다.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30억원으로 가입기간은 3년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