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금호타이어가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금호타이어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금호타이어가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50년 시작된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콘셉트, 기능, 에너지효율,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자인상이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 △‘엑스타 PA51’ △‘윈터크래프트 Wi51’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켰다. 또한 타이어 옆면에 홀로그램 장식을 넣고 접지면에는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켰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이고 원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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