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협력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투명하고 발전적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조직개편으로 인한 영업환경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홈앤쇼핑, 협력사와 오찬 간담회 진행
홈앤쇼핑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 영업팀장 등 영업 관련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회사 전략에 대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 △스튜디오 등 방송 환경 공간 활용도 개선 △모바일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홈앤쇼핑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식품 △생활가전 △패션 △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운영하는 40여 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상명 홈앤쇼핑 비상경영위원장은 "상품 소싱에서부터 품질, 방송 운영까지 협력사와 고객이 진정 원하는 부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협력사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성장과 이익창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