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사회' 중심에 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파리 수소위원회 총회서 밝혀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수소 에너지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에너지를 대체할 실질적 해법이 되기 위해선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수소산업 모든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소 생산 및 저장, 활용 등 전 단계에서 창조적 기술 혁신으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프랑스 정부 연례 투자유치 행사에도 참석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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