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12일 경기·인천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부터 각각 5074만원과 3000만원의 성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아스큰공업협동조합도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2017년 이후 3년간 총 7058만원을 기부, 50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부여하는 희망나눔명장을 받게 됐다.
김영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금을 마련해준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단의 든든한 후원자로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명절맞이 복지시설 지원,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과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연합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계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