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자영업자를 위한 ‘신한 소호(SOHO)성공지원 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신한 소호성공지원센터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는 물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자영업자의 여건이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며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플랫폼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중구, 금천구 등 3개 지역에서 신한 소호성공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추후 운영 경과를 검토하면서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