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스테이크 레스토랑인 ‘볼트 스테이크하우스’가 14일 ‘청담런치’를 출시했다.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 농무부가 인증한 상위 3% 이내 최상급 프라임 블랙 앵거스 소고기만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담런치 메뉴는 최상급 스테이크 150g이 포함됐다. 1인 기준 3만5000원(주중)에 판매되고, 스프와 샐러드 생감자 튀김과 크림 스피니치 커피 등이 함께 나온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평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점심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 2014년에 청담동에 문을 연 국내 스테이크 브랜드다. 미국 뉴욕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같은 드라이 에이징 장비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수입된 소고기는 28일간 드라이 에이징 과정을 거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