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의 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뛰었다.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기 렌털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 3월 24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 계정도 33% 증가했다. 3월까지 예상 누적 매출은 185억원이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250% 급증했다. 공격적인 마케팅도 주효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달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한꺼번에 렌털하는 신규 가입자에게 6개월치 렌털료를 면제해준다.

현대렌탈케어는 다음달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하고, 헬스케어 기기 렌털 등 신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9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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