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2016년 4등급이었지만 2017년 2등급으로 올랐고 지난해는 1등급을 받았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청렴 아카데미 투어,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 문화제 등 사업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청렴윤리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