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국내에 공급한 주택용 태양광 모듈·시스템이 8만3000가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2년부터 국내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한화큐셀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 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태양광 대여 사업은 대여 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부나 지자체 지원이 없는 자부담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국내 주택용 태양광 공급은 내년에 누적 1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