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船 2척…3억7000만달러에 수주
LNG 운반선은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증가와 중국의 친환경에너지 소비 확대로 앞으로도 발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해운 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총 60척의 LNG 운반선이 발주되는 등 2027년까지 매년 6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LNG 운반선 14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총수주 금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올해 목표치(73억달러)의 77%를 달성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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