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오'가닉 출시…어린이용 유기농 과채주스
롯데칠성음료는 17일 유기농 과일과 채소로 만든 과채주스 오’가닉(O’rganic) 어린이 유기농 주스(사진)를 17일 출시했다. ‘사과당근 주스’와 채소 혼합 타입인 ‘레드비트배토마토 주스’ 두 종류다. 주부 84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아이에게 가장 먹이고 싶은 과일과 채소를 골랐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에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팩 포장 제품이다.

회사 측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골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순식물성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발효액을 더해 다른 유기농 주스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