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 전기스쿠터… 인터파크, 온라인 예약 판매
인터파크는 모츠(Motz) 브랜드의 전기스쿠터 2종(사진)을 온라인 예약 판매한다. 출퇴근에 적합한 ‘발렌시아’와 배달용으로 최적화된 ‘세비아’ 등이다. 발렌시아는 분리 가능한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별도 충전 장소가 아닌 가정에서도 3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50㎞/h 운전 기준으로 50㎞가량을 달릴 수 있다. 최고 시속은 60㎞ 정도다. 통학 및 출퇴근 용도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세비아도 3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70㎞이며, 최고 시속은 75㎞ 수준이다. 1~3단의 단계별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27도 경사를 오를 수 있다. 급경사면에서는 걸어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워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들 전기스쿠터 2종은 정부 보조금 2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으면 발렌시아는 160만원, 세비아는 18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 후 한 달 이내에 제품이 인도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