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무더위를 앞두고 중소기업 전문 공영홈쇼핑이 우수 보양 먹거리를 제안하는 특집전을 마련한다.

공영홈쇼핑은 초복(17일)을 앞둔 12·13일 이틀간 보양식 특집전 ’더 건강한 보양대전’을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12일에는 완도 전복, 생생 삼계탕,가마솥 갈비탕 등 3개 상품을 편성한다. 13일에는 홍삼정 올데이수, 반건조 민어, 마늘 훈제오리, 한우사골 도가니탕 등 4개 상품을 판매한다. 전복 등 신선식품에서 가공·건강식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생생 삼계탕은 국내산 생닭에 금산 인삼, 경산 대추, 정선 황기, 정선 녹두, 음성 찹쌀 등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먹거리를 담았다. 오는 13일에 판매하는 반건조 민어는 남해 연안에서 잡은 국내 자연산 민어를 냉풍 건조했다.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1미씩 개별 진공 포장했다. 마늘 훈제오리는 특집전에 맞춰 기획한 상품으로 훈연과 직화 두차례 구이 과정을 거쳐 잡내와 기름기를 제거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삼복더위를 우리 먹거리로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믿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가운데 유일하게 100% 우리 먹거리와 중소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올 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