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순이익이 6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808억원) 감소했다고 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은행들이 6년 만에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금감원은 외은지점 자금조달·운용의 취약부문과 이익구조 변동요인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