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가짜 석유 판매 원천봉쇄… 유통 관리 체계화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국민공감 고객만족우수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사진)은 석유와 석유대체 연료, 액화프로판가스(LPG)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석유 제품은 특성상 일반 소비자가 품질과 정량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 유통과 정량미달 판매 근절을 위해 검사기법과 정보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가짜 석유 판매 원천봉쇄… 유통 관리 체계화
아울러 불법행위를 알지 못했거나 피해를 당하고도 대처법을 몰라 손해를 보는 국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신고한 업소를 검사하거나, 차량 연료를 분석해 주는 소비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전국 각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비자 차량연료의 품질적합 여부를 현장에서 무상으로 분석해주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와 차량 고장의 원인이 가짜 석유로 의심될 경우 정비소에서 차량연료 품질적합 여부를 무상으로 분석해주는 ‘생활공감-소비자연료 분석 서비스’를 꾸준히 시행하는 중이다.

올해 발표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서 석유관리원은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또 경영평가 우수기관(A등급)이자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성철 이사장은 “바람직한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