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공간 늘어난 콘센트카 외관 이미지 공개

쌍용차가 내년에 출시하는 티볼리 롱바디 모델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2주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이날 콘센트카 'XLV-Air'의 외관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의 롱바디 버전은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전장과 전고를 확대함으로써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해 활용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지난 4월 서울모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정통 SUV 콘셉트카인 'XAV-Adventure'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다.

이밖에 쌍용차는 최근 국내 출시된 티볼리 디젤과 코란도 C도 이번 모터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오는 15일 프레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