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잡셰어링 비정규직 1인당 45만엔 지원
일본에서는 정부와 사용자측을 대표한 일본게이단렌(經團連), 전국 노조단체연합회의인 렌고(連合) 등 3자가 지난 23일 노사정 회의를 갖고 '일본형 잡셰어링'에 합의하면서 정부측이 고용조정조성금을 만들어 해당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었다.
후생노동성은 이에 따라 25일 개최된 노동정책심의회에서 잡셰어링 지원 등 추가 고용대책의 구체적인 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잔업의 삭감과 종업원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업주로, 파견사원 등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연간 45만엔, 대기업은 30만엔을 각각 지원한다.
또 계약사원 등 기간사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이 30만엔, 대기업은 25만엔의 지원을 받는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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