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 경기 둔화로 한국 등 아시아 경제가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모건 스탠리가 5일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도 중국 경제가 수출둔화 및 긴축정책에 따른 실물부문 위축으로 급속히 냉각되면서 아시아 국가들이 연쇄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대중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이 충격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이들 국가의 경기회복세가 멈출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